오늘은 '배터리 수명, 오해와 진실' 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혹시나 틀린 정보나 수정할 부분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배터리 성능'을 기본 설정에서 쉽게
조회해볼 수 있어,
최근 중고매매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사용기간, 상태, 배터리효율이
대부분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배터리 성능을 구매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배터리 성능에 좋은 습관들을
알아두시고 자신의 배터리의 수명과
후에 중고처분을 할 경우
도움이 되고자 정리해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글>
1 | 100% 충전상태에서 조금 더 꽂아두어야 한다? |
100% 가 되었더라도 추가로 충전될 수는 있음. 하지만, 그에 비해 나쁜 영향의 가능성이 더 많음. |
2 | 0% 까지 완전 방전시킨 뒤 충전해야 수명에 좋다? |
40%~50% 정도까지 사용후 충전이 가장 이상적. |
3 | 정품이 아닌 충전기 사용시 수명에 영향을 주는가? |
해당 제조사의 정품 충전기는 과부하,과전류 등의 문제에 최적화 되어있으므로 정품 충전기 추천 |
4 | 컴퓨터 연결로 충전시 수명에 영향을 주는가? |
느린 충전속도로 오래 충전을 하기에 안좋을것이라는 생각이들수 있지만 전혀 영향 없음! |
5 | 와이파이/블루투스 연결시 배터리소모가 빠르나? |
무선네트워크를 사용할 경우 연결 시도 자체에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빨리 소모됨. |
6 | 겨울에 배터리 소모가 빨리된다? |
배터리는 오히려 더운것보다 차가운 쪽이 수명에 나쁜영향이 적음.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것이 좋음. |
<1> 100% 충전상태에서 조금 더 꽂아두어야 한다?
-요즘 스마트폰들은 100% 충전 표시가 되는 지점에 자동으로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나 자동 업데이트, 잠금화면 등이
조금이라도 동작하면 소비된만큼 충전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래서 충전량을 100%로 유지하려고 하기때문에
과부화가 걸릴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불량 충전어댑터나 비정품 제품을 사용하여 이 상태로 놔둔다면
좋지않은 결과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2> 배터리가 0% 까지 완전 방전시킨 뒤 충전해야 수명에 좋다?
-배터리가 가장 안좋은 영향을 받기 쉬운상태는
완전충전상태 또는 방전 상태입니다.
위 1번에서 말씀드렸듯이 100% 이상에서는 과부화 상태가 되기 쉽고,
방전상태에서는 과거 사용하던 배터리는
0%에 도달 후 충전해야만 효율이 좋았지만,
현재의 배터리는 방전상태에 도달하게되면
성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40~50% 정도에 도달하였을때 충전을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정품이 아닌 충전기 사용시 수명에 영향을 주는가?
-정품 충전기는 해당 기기에 맞게 전압 관리를 하고,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정품일 경우 대부분 이러한 기능에 제한이 있기때문에
충분이 배터리 성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추후 문제 발생시 A/S 부분에서도 정품사용 간에 발생한 문제일 경우
그에 따른 보상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정품 충전기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4> 컴퓨터 연결로 충전시 수명에 영향을 주는가?
-보통 콘센트의 위치의 제한으로 컴퓨터 본체나 노트북을 통해
핸드폰을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전압이 다르기에 충전시간이 더 느릴 수 밖에 없고,
충전기를 사용할 때보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이 더 길어져
핸드폰에 좋지 않은 영향이 갈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고속충전보다 오히려 핸드폰에 좋다고 합니다.
배터리에 가해지는 피로도도 적고, 배터리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와이파이/블루투스 연결시 배터리소모가 빠르나?
-무선 네트워크(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이용할 경우,
다중 접속, 동시 접속의 경우가 많아지고
연결이 끊겼다 연결됬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과정 자체에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6> 겨울에 배터리 소모가 빨리된다?
- 몇년 전 아이폰 일부 기종이
겨울에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배터리가 몇분도 안되서 급격히 소비되서
무상 배터리 교환 등 조치가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겨울에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라는 인식이 많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운온도가 오히려 배터리 성능에
크게 안좋다고 합니다.
물론 급격히 낮은 온도 또한 좋지 않지만,
높은온도에서 배터리 내부의 '전해액'이 손상되어
제 기능을 잃기 쉽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배터리 수명, 오해와 진실'에 대하여 글을 마치며,
다음번에도 전자기기에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을 준비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품리뷰(Product review) > 전자기기(Electric equip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iOS 13, 현재까지 정보 정리! (4) | 2019.06.07 |
---|---|
갤럭시노트10 현재까지 정보정리! (1) | 2019.06.03 |
QCY-T1 vs 에어팟 비교 (1) | 2019.05.30 |
아이패드 6세대 리뷰 (9) | 2019.05.28 |
에어팟 1세대 & 에어팟 2세대 고민 중이신분! (8) | 201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