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2분기 대비 영업이익 반토막.

2018년 1분기 영업이익 : 15조6000억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 6조2000억

2018년 2분기 영업이익 : 14조 9000억

2019년 2분기 영업이익 : 6조5000억

<반도체 부분의 수익성 악화>

반도체 부분에서

주력제품인 D램 가격 또한 매달 하락중이여서

IT관련 기업들도 구매를 주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삼성 창고에 쌓인 반도체 재고자산만 약15조원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수익성 악화>

전체적으로 중국의 '화웨이' 등과의

경쟁탓에 뒷걸음질 중입니다.

상반기 출시한 

주력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10' 또한 기대만큼 판매가 되지 않았는데,

이는 '세계 판매량 1위' 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갤럭시 A,M 같은 중저가  모델의 수를 

늘린 것이 한 몫 했다는 관점이 있습니다.

4월 출시예정이었던

 '갤럭시 폴드' 는 제품 결함 문제로 

출시가 연기되며 수익성 악화에 일조했다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노트10' 또한

'갤럭시폴드'의 재출시 시점과 

비슷하여 '갤럭시노트10' 의 판매량도

저조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2019/06/03 - ▣ 갤럭시노트10 현재까지 정보정리!

2019/07/02 - ▣ 갤럭시 노트10, 언팩 영상의 의미?? 사라지는 2가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확실성>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따른

경제보복이 올하반기 삼성전자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가 관건입니다.

메모리 가격의 하락과 더불어 일본의 소재 공급 중단이라는

불확실성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반기까지 영업이익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큽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를 근거로

가격 협상력을 강화할 기회로 삼을 수 있을것이라는

관점도 있습니다.